안수찬 블로그

일상에서 느끼는 개발의 즐거움

Introduction

안수찬 @dobestan

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래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현재는 모바일 방송국, 퍼스트캔버스에서 컨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그리고 있습니다. 나는 안수찬이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다. me@ansuchan.com


일상에서 느끼는 개발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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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에서 느끼는 개발의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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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는 개발은 정말 "프로그래머"라고 불리는 사람만이 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어떻게 보면 멋진 말이기도 했고 비전공자인 나에게 다가가기 힘든 동경하는 단어였던 것 같다. 개발을 시작한지 오늘로 만 186일째이다. 최근에 일상에서 느끼는 개발의 즐거움들을 공유하고자 한다.

내가 최근에 느끼는 가장 큰 장점이자 즐거움은 귀찮은 일상의 일들을 자동화 했다는 것이다. 나는 매일 컴퓨터를 사용한다. 매일 사용하다보면 정말 반복되는 작업들이 많다. 매일 수백통의 메일을 받고, 수십통의 답장을 한다. 공유해야하는 문서들을 만들고 다양한 사람들에게 공유한다. 최근에는 이 작업들을 어떤 방식이 되었건 하나씩 자동화하고 있다. 자동화와 관련해서 최근에 읽은 글 중에서 재미난 글이 있어 공유한다.

우선 같을 일을 두 번 한다면, 그 두 번째는 반드시 도구를 사용하여 자동화하는 게 좋다. 내 경험상 두 번 하게 되는 일은 늘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일이다. 처음엔 도구를 쓰거나 적절한 도구가 없다면 간단한 스크립트를 짜 놓으면 쉽게 할 수 있음에도, 그 일을 또 할 가능성이 없다는 생각으로 삽질을 할 때가 많다. 하지만 그런 생각으로 첫 번째 삽질을 넘기더라도, 두 번째 삽질을 하게 된다면, 그때 삽질을 자동화해야 한다. - 개발자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개발이 아니다?

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능들을 쉽게 구현할 수 있다. 최근에 링크를 공유하는 서비스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주말동안 카페에서 작업해서 내가 꼭 필요로 하는 기능들을 구현했다. ( 공유하라 안수찬 ) 꼭 직접 개발을 하지 않더라도 다양한 툴들을 이용해서 내가 필요한 기능을 조합할 수도 있다. RSS를 받아보면서 형광펜으로 밑줄도 치고 내 생각을 공유하고 싶어서 Instapaper + DevonThink의 조합으로 사용한다. 폰으로 보면서 공유하고 싶을 때는 Pocket + Evernote를 사용한다. 이미 시장에 나와있는 다양한 서비스들을 활용해서 내가 필요로 하는 대부분의 기능을 사용할 수 있었다.

일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개발자의 시선에서 바라본다. 주말에 맛있는 요리를 해먹는 것, 대청소를 하는 것, 친구와의 만남. 다양한 일들을 개발자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추상화하고 자동화하고 분석하다보면 굉장히 재미난 생각들을 많이 깨닫게 된다. 이게 바로 개발자만이 느낄 수 있는 일상에서의 즐거움이 아닐까?

안수찬 @dobest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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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학교에서 컴퓨터공학을 전공하고, 오랜 기간 서비스 기획 및 개발을 해 왔습니다. 이러한 전문성을 인정받아 미래부 소프트웨어 마에스트로에 선정된 바 있습니다. 현재는 모바일 방송국, 퍼스트캔버스에서 컨텐츠로 새로운 가치를 그리고 있습니다. 나는 안수찬이다. 그러므로 나는 할 수 있다. me@ansuch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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